중계 시작을 놓치지 않기 위한 첫걸음
바쁜 일상 속에서 스포츠 경기를 제시간에 챙겨본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알림 하나만 제대로 설정해두면 원하는 경기의 시작을 절대 놓치지 않을 수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주 이용하는 스포츠 앱이나 포털에서 알림 기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스포츠 앱에서는 팀을 ‘관심팀’으로 설정하고 경기 알림을 켜두면, 시작 10분 전 혹은 실시간 주요 장면 발생 시 푸시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알림 시간은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앱별 알림 설정하는 구체적인 방법
쿠팡플레이, SPOTV NOW, KBS 스포츠와 같은 공식 중계 플랫폼들은 앱 내 경기 일정 탭에서 알림 설정 기능을 제공합니다. 쿠팡플레이의 경우, 좋아하는 팀이나 리그를 선택하면 관련 경기가 잡힐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고, SPOTV NOW는 ‘마이경기’ 기능을 통해 맞춤형 알림을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무료스포츠중계 사이트에서는 일정 정보 제공과 동시에 문자나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알림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 앱 설치 없이도 알림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캘린더 연동 활용하기
스포츠 일정이 많고 리그가 다양할 경우,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Live Sports Notifier’, ‘365Scores’ 등의 확장 기능은 리그 선택 후 자동으로 경기 시작 알림을 팝업 또는 브라우저 알림으로 전달해줍니다.
또한 구글 캘린더와 연동 가능한 일정 파일(ICS)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많아, EPL, NBA, MLB와 같은 인기 리그는 캘린더에 자동으로 등록하고 알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팀별 색상 코드를 지정해두면 시각적으로도 정리가 쉬워집니다.
알림을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팁
알림을 무조건 많이 받는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자신이 자주 보는 리그나 팀만 선택해 필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잦은 알림은 오히려 집중력을 흐릴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만 울리는 ‘중요 경기 알림’ 위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계 알림과 함께 스트리밍 링크도 자동으로 제공되는 좀비TV 같은 플랫폼은, 알림만으로도 바로 접속이 가능해 매우 실용적입니다. 알림 설정 시, 단순 푸시가 아닌 ‘바로가기’ 기능이 포함된 서비스를 선택하면 경기 직전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잊지 않고 즐기고 싶다면, 지금 경기 보기 페이지에서 알림 설정 가능한 플랫폼들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의 세팅으로 경기 시작을 놓치지 않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중계는 타이밍이 전부이니까요.